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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블로거가 추천하는 에어컨 잘 사는 법? 벽걸이 2IN1 중고

GO! 2022. 5. 2. 06:00

가전블로거가 추천하는 에어컨 잘 사는 법? 벽걸이 2IN1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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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잘 사는 방법? 가전 블로거가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들 방에 놓아줄 벽걸이 에어컨이나,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2 IN 1 에어컨을 잘 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매년 늦봄, 초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새로 살까, 쓰던 것을 계속 쓸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에어컨을 새로 사야 하는 이유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소비전력이 높아 전기세가 많이 나오거나, 고장이 났거나 하는 세 가지 이유에서 정리가 된다. 

가전 블로거가 추천하는 에어컨 잘 사는 방법은, 적절한 평수에 맞는 제품 사기, 에어컨 구입 시기를 잘 맞추기가 있다.

에어컨 잘 사는법 추천 벽걸이 2IN1, 적절한 평수에 맞는 제품 구입

가전 블로거가 추천하는 에어컨 잘 사는 방법 첫 번째는 평수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간혹 지인의 집에 놀러 가면 집은 24평인데 에어컨을 30평짜리 쓰는 집이 있다. 이유인즉슨, 곧 큰 집에 이사 갈 수도 있어서 이거나 평수가 크면 더 빨리 시원해질 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평수가 크면 더 빨리 시원해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맞는 이야기이다. 큰 집에 설치하기 위한 좀 더 용량이 큰 실외기가 들어갔을 것이고, 작은 평형대의 제품보다 빨리 시원해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 시간 차이가 미미하다는 게 단점. 대략 2~3분 정도 차이가 나며 작은 평수는 맞는 제품을 써도 금방 시원해진다. 

적절한 평수를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우리 집이 몇 평인지 다들 알고 있을 테고, 매장에 가거나 인터넷에서 에어컨을 쭉 살펴보도록 하자. 예를 들면 LG 에어컨의 경우 스탠드 에어컨 모델명에 18, 20, 23 등 숫자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이 평형수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계산법은 우리 집 평수에서 -10을 한 다음 가장 근접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혹시 모르니 아래 LG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보라. (삼성도 비슷하다) 

https://www.lge.co.kr/air-conditioners?subCateId=CT50000133

벽걸이는 조금 다른데, 보통 방의 평수가 4~7평 사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최소 평수의 벽걸이 에어컨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보통 2 IN 1 에어컨에 딸려있는 벽걸이의 평수가 6~7평으로 책정되어 있다. 만약 조금 큰방이라면 벽걸이 에어컨은 실제 평수와 가장 근접한 평수의 에어컨을 구입하면 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이 혹시나 하는 이사계획 등이 있다. 하지만 이사라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으므로 에어컨을 구입할 때 고려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혹시 분양 등에 당첨이 되어 이사 예정이 확정이라면 큰 제품을 사는 게 맞는 것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사하고 에어컨을 사라. 그렇지 않으면 이전 설치를 하면서 설치비 지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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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잘 사는법 추천 벽걸이 2IN1, 에어컨 구입시기 잘 맞추기

에어컨 잘 사는법 추천 두번째는 에어컨의 구입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다. 인터넷을 제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를 예로 들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경우는 해당이 없다. 사실 나는 인터넷 구매를 신뢰하지 않는다. 유통과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불안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의 에어컨 구입시기는 장마철이 끝나고 여름이 한창 진행될 때, 온도가 35~40도에 육박할 때 에어컨을 구입해야 겠다 맘먹는다. 하지만 이 때 구매하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다. 돈을 더준다고 해도 설치가 1달이 넘게 걸릴 뿐더러,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더위때문에 불티나게 팔리는데 싸게 팔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최적의 시기는 2가지 정도인데, 3~4월 또는 늦봄과 초가을에 접어드는 9월정도가 있다. 3~4월 또는 늦봄이 좋은 이유는 각 제조사들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간이기도 하고, 프로모션을 제일 많이 할 때 이다. 올 여름이 더울지 안 더울지는 예측하기 힘드므로 이 시기에 제조사들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노력한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할인혜택이 많다. 설치가 빠른 것은 덤이다.

두번째 시기는 초가을에 접어드는 9월 또는 늦게 10월까지 이다. 여름이 지나고 나서 무슨소용이냐고? 이때는 진열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열상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에어컨은 강력추천한다. 매장에 전시되어 있고, 작동을 하는 것은 실내기 이다. 에어컨의 핵심은 사실 실외기인데, 실외기는 창고에 새거 그대로 있다. 

실내기는 하루종일 켜놔도 수명에 영향이 별로 없다. 굳이 영향이 있다고 한다면 에어컨 팬의 수명 정도이다. 진열 제품을 구매하여도, 에어컨 실내기만 진열제품이고 나머지는 다 새거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진열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다.

정리하는 글

그 외에 중고 에어컨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나는 중고 에어컨 구입을 크게 권하지는 않는다. 인터넷에서 가전제품을 잘 사지 않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유통과정이나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서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중고 에어컨을 고집한다면 판매자에게 제조번호, 구입일자, 구입처를 꼭 물어보고 제조사 홈페이지나 제조사 AS센터에 전화해서 이전 설치비용이 얼마인지 꼭 문의해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제조일자는 5년이 넘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이전 설치비용이 20만 원 이상 나오면 새것을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