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4 가격 후기 에어3 차이점 실버 오펜트 케이스
아이패드 에어3을 쓰다가 애플 펜슬2가 쓰고 싶은 마음도 들고, 스피커가 양쪽으로 변경된 부분이 맘에 들어 아이패드 4를 구매하게 되었다.
아이패드 에어 4를 사고 보니, 일단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기능들은 마음에 들었다. 아이패드 에어 4를 구매한 가격은 약 70만 원정도 들어갔다. 에어3는 할인 많이 받아서 50만 원대에 구매했었는데 아쉽다.
나처럼 아이패드 에어3를 쓰다가 에어4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당근마켓에 에어3를 팔려고 보니, 매물이 너무 많아서 잘 팔리지 않았다.
아이패드 에어4 색상은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로즈골드, 스카이블루, 그린까지 5가지 컬러가 있다! 스페이스 그레이가 인기가 많아서 그걸로 살려 했지만. 품절이 되어 실버를 구매했다.
아이패드 에어3에서 에어4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달라진 부분
1) 화면이 아주 약간 커졌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3는 10.5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였는데 아이패드 에어 4는 10.9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2) 무게는 살짝 무거워졌다. 그것도 아주 살짝! 2g 늘어나서 기존 에어3 456->458 그램이다. 크기는 가로 크기가 0.4cm 길어졌고 세로길이가 0.3cm 줄어들었다.
눈으로 봤을 때 전반적으로 샤프해진 느낌이라고 할까. 크게 달라진 점을 느낄 수는 없지만,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 있다.
3)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되었다! A12 -> A14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에어3를 쓸 때도 버벅이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었는데, 에어 4를 써보니 약간 빨라진 느낌이 있었다. 새것이라서 느낌 탓일까?
4) 애플펜슬 2가 지원된다! 애플펜슬 1이 무겁다 보니까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이 아프고 필기감도 별로였다. 사실 아이패드 에어4로 갈아탄 이유가 애플펜슬 2를 쓸 수 있어서였다.
애플펜슬 1은 충전할 때 충전 단자에 꽂아서 충전해야 해서 불편하였고 모양이 흉측하였다(?!) 애플펜슬 2는 아이패드 에어4가 되면서 아이패드 프로처럼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5) 아이패드 에어3는 홈버튼으로 지문인식을 해야 했는데 아이패드 에어4는 제품 오른쪽에 터치아이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터치아이디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6) 아이패드 에어3는 애플 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해야 했는데 이제는 C타입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 가족들은 전부 갤럭시를 쓰고 있다 보니 충전기 공유가 불가했는데 아주 편해졌다.
7) 에어3에서 에어4로 변하면서 스마트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후기들을 보니 편리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8) 카메라도 좋아졌다! 기존 8백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를 지원하였는데 이제 1천 2백만 화소를 지원한다. 물론 아이패드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 아쉬운점
1) 이어폰 단자가 없어졌다. 집에서 사용할 때는 유선 이어폰을 활용해서 공부도 하고, 영화도 보고 했는데 유선 이어폰을 못 쓰게 되었다.
2) 용량에 부족함을 느껴서 128GB를 조금 비싸게 팔았으면 그것을 바로 샀을 텐데. 여전히 64GB와 256GB만 판매하는 것이다. 256GB 살 바에는 아이패드 프로를 사는 게 낫지 싶다.
아이패드 에어4 필름은 스코코 저반사 필름을 구매하였다. 필름도 종류가 정말 많은데, 종이 질감 필름을 사서 쓰면 펜슬촉이 빨리 닳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반사 필름을 구매하였다.
강화유리는 몇 번 써보니까 필기감이 조금 별로였다. 자주 안들고 다니니 강화유리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았다.
아이패드 에어4 케이스는 기존에 쓰고 있던 오펜트 마카롱 케이스를 구매하였다. 라이노 케이스가 사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이패드 에어3때 썼던 오펜트 제품을 구매하였다. 애플펜슬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여기까지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에어3의 차이점과 구매하고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보았다. 아이패드 에어3를 쭉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애플펜슬 2가 너무 편해서 만족스럽다!
<함께보면 좋은 글>
'가전제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중고 가전제품 구매시 이것만은 확인! (0) | 2021.07.26 |
---|---|
가전제품 전시, DP, 진열상품 구매시 꿀 팁(냉장고, 세탁기 편) (0) | 2021.07.22 |
[가성비 추천] 75인치 TV LG 75UN7850GNA (1) | 2021.03.02 |
LG 스타일러 VS 삼성 에어드레서 비교 어떤 차이가? (0) | 2021.02.28 |
[가성비 추천] 다이슨 V8 카본파이버 40만원대 가격의 다이슨 청소기 (0) | 2021.02.25 |
폐가전 무료수거 이용방법 가전제품 버릴 때 이용하세요! (0) | 2021.02.24 |
[가성비 가전]SK매직 전자레인지 추천 MWO-20EC2 (0) | 2021.02.23 |
[드라이기 추천] JMW 드라이기 아는 사람만 쓴다는 그 제품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