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표, 점수제로 바뀌는 신용평가 관리는?

신용점수표, 점수제로 바뀌는 신용평가 관리는?

지금까지는 신용평가를 1등급~10등급으로 나뉘어서 평가했었는데요, 2021년부터는 신용점수제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부분도 대폭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쉽게 보실수 있도록 신용점수표를 안내해드리고, 바뀌는 신용평가제도에서 어떻게 해야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용점수표(신용평가기관별 평가표)

나이스 신용평가에서 평가하는 신용점수표 입니다. 현재는 1등급~10등급까지 책정해서 점수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것이 내년에는 등급이 사라지고 점수로만 평가하는 제도로 변화됩니다. 다른회사인 올크레딧/KCB에서는 점수가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나이스 신용평가와 비슷하게 신용점수가 책정이 되어있는데, 조금 더 세분화 되어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에는 신용등급에 따라서 대출이나 보험, 카드발급 등의 금융거래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용등급이 몇 등급이냐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 되었죠.

앞으로는 오른쪽 신용점수표에 있는 점수로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그에따라 금융거래 제한을 두겠다는 겁니다. 좀 더 세분화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2) 신용점수에 치명적인 행동은?

신용점수에 치명적인 행동들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아래 3가지 정도 입니다.

- 신용카드 결제를 연체

- 통신요금 결제를 연체

- 일시적인 신용카드대금 상승 후 연체

 

 

 

 

그 외에, 신용점수표 제도로 바뀌면서 각 항목별 신용평가 항목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 신용거래방식 (대출건수, 활용비중, 카드 연체 등) 33 -> 38%

- 부채규모 (대출 보증 등) 28 -> 24%

- 대출기간 (최초 또는 최근 개설일로부터 현재까지의 기간) 15 -> 9%

- 연체이력 (연체액, 과거 채무 상환 이력) 24 -> 21%

- 비금융부문 (각종세금, 통신요금, 건강보험 등) 0 -> 8%

 

5가지 중, 신용거래방식과 비금융부문이 강화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세금이나 통신요금, 건강보험 미납 등이 신용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앞으로 신용점수제도로 변화하면서 신용에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비 금융부문이 신설되었으니 잘 관리를 하셔야 됩니다.

3) 신용점수 올릴 수 있는 방법?

 

흔히들 알고계시는 방법들이 있죠? 예를들면, 신용카드 적정액 써주고 연체하지 않기. 세금 착실하게 납부하기 등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중요해진 것들이 있습니다.

-카드 소비 패턴 

기존에는 신용카드가 신용정보에 크게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제는 체크카드 소비패턴도 신용점수에 반영이 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정 수준에서 쓰고있는지를 평가항목에 반영하였습니다.

- 남은 대출액 줄이기

집이나, 차 등을 구입하면서 다들 대출을 많이 하시는데요. 앞으로는 대출잔액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지금까지는 1금융, 2금융이나 신용대출, 금액 정도만 신용정보에 반영이 되었었는데요. 2021년부터는 대출 상환 비중과 기존 대출의 금리구간도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하니, 남은 대출액 상환과 금리도 꼭 신경쓰셔야 합니다.

오늘은 기존 신용등급에 따른 신용점수표와, 앞으로 신용점수제가 되면 달라지는 부분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달라지는 제도에 맞춰서 신용관리 잘하셔서 원활한 금융거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용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최근에 주식 부동산 등 투자열풍이 불잖아요? 대출이 없으면 크게 돈버는 것이 어렵답니다.. 신용관리가 기본이니 이를 통해 재테크 하는데도 문제 없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