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VS 삼성 에어드레서 비교 차이점
의류관리기의 대표주자로는 LG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가 있다. LG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의류관리기가 필수가전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가지고 싶어 하는 가전 중에 하나이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LG 스타일러와 삼성에어드레서는 차이를 보인다. 최근에 출시된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모델과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모델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았다.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옷을 관리하는 방법의 차이
LG 스타일러 (무빙행어 트루스팀) VS 삼성 에어드레서(에어워시 제트스팀)
LG스타일러는 무빙행어 방식으로 외투나 상의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무빙행어는 옷걸이를 흔들어 먼지를 털어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또한 트루스팀을 통해 세균과 집먼지진드기 등을 잡아주고, 탈취 효과를 강조한다. 트루스팀은 전용 물통을 통해 물을 공급해주면 100도까지 끓여서 스팀을 쏴주는 방식이다.
바지의 경우 LG 스타일러는 바지관리기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바지를 옷걸이에 거꾸로 걸어서 바지 누름판을 닫고 작동을 하는 기능이다.
바지누름판은 LG 스타일러에만 있는 기능이다. 옷의 칼 주름을 잡는 데 유리한 기능이다. 이중 주름이 잡힌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 바지 필름을 추가하면서 이중주름을 해결하고 있다.
전용 옷걸이를 사용하는 게 좋으나 전용 옷걸이가 없으면 일반옷걸이를 사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워시 방식으로 외투나 상의를 관리해준다. 에어워시 방식은 바람을 쏴서 먼지를 털어내는 방식이다.
제트스팀은 LG 스타일러와 마찬가지로 물을 끓여서 스팀을 분사해주는 방식이다. 스팀은 탈취와 살균의 역할을 한다.
삼성 에어드레서에는 추가로 미세먼지 필터와 UV 냄새분해 필터가 들어간다. LG 스타일러에는 없는 부분이다.
제거한 먼지에서 미세먼지를 다시 한 번 분리해주는 역할을 하고, 스팀이 없애지 못하는 냄새를 추가로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필터는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에서 바지관리는 바지 무게추를 달아서 관리한다. 바지 무게추를 달아서 관리하면 바지에 주름이 이중으로 잡히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전용 옷걸이를 사용해야만 에어워시 방식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옷걸이는 사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옷을 관리하는 방법에서는 제품별로 장단점이 명확하여서,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따라서 제품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제품 색상, 소비전력 용량
LG 스타일러 총 6가지 색상 VS 삼성 에어드레서 11가지 색상
LG스타일러는 오브제 컬렉션은 3가지 색상으로, 일반모델은 3가지 색상으로 운영 중이다. 오브제컬렉션은 베이지, 그린 컬러가 있고, 일반모델은 블랙, 화이트, 미러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 소비전력은 1,700W이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등급외 제품판정을 받아서 존재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삼성 에어드레서와 같은 부분이다.
LG 스타일러 용량은 3벌짜리, 5벌짜리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비스포크 모델은 7가지 색상, 일반모델은 3가지 색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드레서 비스포크모델은 블랙, 네이비, 베이지, 화이트, 핑크, 스카이블루, 차콜 7가지 색상이 있고, 일반모델은 블랙, 화이트, 골드, 버건디까지 4가지 색상이 있다.
최대 소비전력은 1,700W이다. LG 스타일러와 마찬가지로 등급외 제품판정을 받아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없다.
삼성에어드레서는 3벌짜리, 5벌짜리로 운영하고 있다.
색상을 통한 디자인은 삼성에어드레서가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그 외의 차이점과 공통점, 가격은?
삼성에어드레서에는 긴옷 케어존이라는 기능이 있다. 물통 왼쪽에 홈을 파두어서 길이가 긴 옷을 관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 스타일러에는 긴옷 케어존이 따로 없지만 5벌짜리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 제품의 높이가 커서 관리하는 데 지장은 없다.
LG 스타일러와 삼성에어드레서의 공통점도 있다. 아로마 시트를 활용하여 옷의 냄새를 좋게 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선반을 활용하여 늘어남에 약한 니트류를 관리할 수 있다. 곰 인형이나 운동화 등도 관리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와 삼성에어드레서에는 제습기능이 들어가 있다. 두 제품 모두 문을 열고 제습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의 가격은 일반모델 3벌짜리 110만 원대 제품부터 오브제 컬렉션 모델 150만 원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일반모델 3벌짜리 90만 원대 제품부터 비스포크 5벌 모델 180만 원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스포크 5벌 모델은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어 가격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의류관리기 시장은 LG 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가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 LG전자에서 의류관리기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보니 에어드레서는 스타일러와 다른 방식을 많이 추구한다.
제품별로 장점, 단점이 명확히 존재하므로 선택은 여러분의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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