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박사

LG SK매직 삼성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GO! 2022. 7. 14. 23:12

LG SK매직 삼성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대표적인 가전제품 중에 식기세척기가 있다. 요즘 지인들 집에 방문하면 많이 보이곤 한다. 식기세척기가 있으면 정말 좋긴 하다. 집안일 중에 귀찮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설거지이기 때문이다. 설거지만 안 해도, 밥 먹는 게 즐거워지고 여유시간도 많이 생긴다. 

편리함을 주는 식기세척기이지만, 그만큼 관리가 필요한 가전이기도 하다. 관리를 안 하면? 세균이 득실 득실대고, 냄새는 어휴~ 얼마나 많이 나는지 간혹 지인의 집에 방문했을 때 식기세척기를 샀다고 하면 열어보는데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식기세척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간혹 세척이 제대로 된 것 맞아?라고 느낄 정도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식기세척기에서 악취가 나는 이유는 세제 문제, 잔여 음식물 문제, 관리 청소문제 등 세 가지로 나뉜다.

1.식기세척기에서 악취가 나요. 그야 그렇게 쓰니까 그렇죠.

자. 위에서 말한 대로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세제, 잔여음식물, 청소가 있다. 일단은 세제 쪽을 살펴보도록 하자.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려고 보면 유명한 제품들이 몇 개 보인다. 프로쉬, 에코버 등등 아무래도 식기세척기가 국내보단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해외 세제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30개짜리 사면 자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한 3개월 정도 쓰고, 자주 쓰지 않는 가정은 한 6개월 정도 쓴다. 그런데 자주 쓰는 가정에서는 식기세척기 세제를 쓰다 보면 뭔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퐁퐁은 5천 원이면 몇 달을 쓰는데 식기세척기는 전기도 먹지, 세제도 많이 먹지. 그렇다 보니 저렴한 세제를 사게 된다. 일단 세정력은 비슷한데? 갑자기 느껴보지 못한 냄새가 난다. 

세제 때문에 냄새가 나는 원인은 보통 적정량을 초과했을 경우이다. 세탁기를 돌릴 때도 마찬가지인데, 냄새가 좋다고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거나 잘 세탁되라고 세제를 많이 넣으면 잔여 성분이 남기 때문에 뭔가 물 비린내가 난다. 식기세척기 세제도 마찬가지로 일단은 적정량으로 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세제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취향을 타기도 한다. 그러니까,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담는 그릇인데, 식기세척기 세제 살 때 좀 꼼꼼하게 리뷰도 좀 살펴보고 사도록 하자.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두 번째는 잔여음식물을 청소하지 않고 식기세척기로 직행하는 경우이다. 식기세척기를 잘 쓰려면 음식 남은 건은 음식물 처리기나 쓰레기통에 비우고 식기세척기에 넣어야 한다. 그래야 세척도 잘되고, 식기세척기 내부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런데? 편하게 살려고 샀는데 그럴 거면 손 설거지 하지 뭐하러 식기세척기 쓰냐고? 그럼 그냥 편하게 배달음식 시켜먹고 버리는 쪽이 낫다.

음식 중에도 특히나 생선, 육류 등 단백질이 가득한 음식들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프로틴 먹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특유의 냄새. 특히나 고온으로 세척하는 식기세척기 특성상 냄새가 정말 정말 잘 퍼지는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므로, 다소 귀찮더라도 설거지를 직접 하지 않는다는 장점 하나 믿고 음식물은 꼭 비우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토록 하자. 음식물 처리기가 있으면 식기세척기와 찰떡궁합이다. 

식기세척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세 번째는 식기세척기의 그릇 배치 문제이다.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물을 쏴주는 노즐이 아래에 있는 제품도 있고, 위에 있는 제품도 있다. 또 위, 아래, 가운데 다 있는 제품도 있다. 그래서 내가 쓰는 식기세척기는 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파악해 두어야 하고, 그에 맞게 그릇 배치를 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에서 물이 나오는데 냄비를 엎어놓거나, 접시를 아래로 향하게 놔두면? 식기세척기 쓰나 마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여러 군데에서 나오는 제품일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결국 구석구석 잘 씻겨주냐 안 씻겨주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위아래만 있어도 배치만 잘하면 충분하다. 

2. 식기세척기 깨끗하게 쓰는 그 외의 꿀팁

그리고 식기를 배치하는 팁을 더 주자면, 아래에서 물을 쏜다면 무거운 건 아래에, 가벼운 건 위에 놓도록 하자. 아래에 가벼운 플라스틱 통을 놔두면 식기세척기 안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세척도 안되고, 통도 파손이 되는 아주 기분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물살이 생각보다 세다. 그런 것도 감안해서 우리 모두 식기 배치의 고수가 되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식기세척기를 잘 사용하는 방법은 제품을 사용하고 문을 잘 열어두도록 하자. 건조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도 안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물 비린내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식기세척기 별로 통세척, 통살균, 세척 등 다양한 이름으로 식기세척기를 씻어주는 모드가 있을 것이다.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를 사용해도 좋고, 없으면 우리 모두의 만능 세제인 구연산이나 식초 등을 활용해도 좋다. 살균효과도 더해주고 세척효과도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이다. 그리고 웬만하면 세척 코스를 자주자주 사용해주자. 더럽잖아.. 먹는 음식과 관련된 기기인데 전기 얼마 안 먹으니까 최소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세척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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